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솔리드 스네이크 (문단 편집) === 성격 === 기본적으로 카리스마적이고 유쾌한 성격을 지닌 아버지 [[네이키드 스네이크]]([[빅 보스]])나 매사에 반항적이고 세상에 대해 분노하고 있는 형제 [[리퀴드 스네이크]]와 달리 성장과정의 영향인지 상당히 내향적이고 시니컬하며 나서기를 싫어하는 조용하고 얌전하며 무뚝뚝하고 과묵한 성격으로, 매우 내향적이다 못해 오히려 스스로를 고립시킬 때 더 큰 안정감을 느낀다. 그런 성격 때문에 일이 없을 때에는 인적이 드문 조용한 곳에서 은거를 즐기지만[*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와 메탈기어 솔리드 사이의 시간대엔 알래스카에서 썰매개들을 키우며 조용히 살고 있었고, 심지어 섀도우 모세스 섬에 침투하지 않았더라면 일주일 뒤 개썰매 레이스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이마저도 높으신 분들 덕에 뜻대로 되질 않는다. MGS1의 브리핑에서 캠벨이 자신은 이미 은퇴한 노인이고 스네이크의 친구일 뿐이라고 말하며 메릴을 구해줄 것을 부탁하자 "나같이 조울증 기질인 놈은 지긋지긋할텐데?"라며 빈정거리는 걸 보면 본인도 자신의 성격이 조용하다 못해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싫어하는 아싸 기질이 다분하다는 걸 잘 아는 모양이다. 내향적이긴 하지만 배타적인 성격은 아니며 배신이 난무하는 상황 가운데에서도 최대한 다른 사람을 끝까지 믿어주려 애쓰는 훌륭한 인품과 인성을 가졌다. 무기 없이 빅 보스와 대치한 위기상황에서도 태연히 빅 보스의 가르침이었던 '어떤 상황에서도 성공을 이미지한다' 를 인용하며 맞받아치는 강인한 정신력을 갖췄지만, 때론 지켜야 할 사람을 지키지 못한 자책감에 한없이 빠져드는 약한 부분도 가끔 보인다.[* MGS1에서 스나이퍼 울프에게 메릴이 부상당한곳에서 흘린 핏자국을 보면서 메릴을 지키지 못한 자책감에 빠졌을 때에는 꽤나 심했다. 서포트 요원들이 무선으로 도와주지 않았다면 한없이 자책감에 빠져들었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메릴이 사망하는 루트에 진입하면 메릴의 시체를 보고 목이 갈라질 정도로 오열하는 그를 볼 수 있다.] 이런 인간미 넘치는 면모야말로 그의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전쟁을 위해서 탄생된 존재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전쟁이란 지옥도와 부조리를 끝내고 싶어하는 아이러니하고 모순된 존재. [[메탈기어 MK 2]]와 같은 비전투용 모델이나 [[샤고호드]], [[피스 워커]], [[메탈기어 지크]] 같은 과거의 물건을 제외[* 이 마저도 사실은 [[네이키드 스네이크]]=[[빅 보스]]에 의해 파괴된 걸 생각하면...유전적인 걸지도?]하면 '''모든 [[메탈기어(메탈기어 시리즈)|메탈기어]]'''를 홀로 파괴한 먼치킨 중의 먼치킨. 심지어는 [[메탈기어 렉스|반파된 10년 전의 기체]]로 [[메탈기어 레이|메탈기어를 잡기 위해 개발된 신형기]]를 상대하기도 한다. 인간 흉기로 자란 인물이라서 대인전 능력도 당연히 초월적으로 강하다. 그레이 폭스, 사이코 맨티스, 발칸 레이븐, 스나이퍼 울프 등 당대의 네임드들을 모조리 1대1로 맞붙어 쓰러뜨렸으며 노화가 급속히 진행되어 몸 상태가 극도로 악화된 상태에서도 B&B 부대를 전멸시키고 불사신 뱀프와도 총격전을 벌이는 수준. 아버지인 [[빅 보스]]에 대한 감정은 복잡한 애증인 것 같다. 자신을 전사로서 길러낸 스승과 같은 존재지만 결국 그에게 이용당하고 배신당했으며 결국 그의 사상에 동의하지 못해서 빅 보스와 결투 끝에 그를 쓰러뜨린다. 그리고 스승이자 아버지인 그를 자신의 손으로 살해한 것은 평생 그에게 인생의 트라우마가 되었다. 이런 관계는 [[메탈기어 솔리드 3]]에서 [[네이키드 스네이크]]와 [[더 보스]]의 관계로 거의 똑같이 변주되어 보여진다. 재미있는 것은 [[빅 보스]]의 세 아들들 중에서 가장 사고방식이나 성격이 [[빅 보스]]를 닮은 것이 [[솔리드 스네이크]]라는 점이고 겪었던 삶의 궤적마저도 닮았다. 4에서는 시작할 때도 빅 보스의 묘비로 추정되는 묘에서 경례를 한다던가 자신이 죽을 장소로도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1, 2에서의 발언을 생각한다면 미워하고는 싶은데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애증이 섞여 있다는걸 알 수 있다. 차가운 인상과는 달리 의외의 깨는 장면이 많이 나오기도 하는데, 특히 여자와 관련된 부분이 많다. 1편 때부터 메이린에게 작업 거는 식으로 말하는 등 은근히 여자 밝히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특히 대놓고 나오는 부분이 4의 ACT2에서 나오미에게 진찰을 받기 전이다. 담배를 꺼내다가 갑자기 떨어트리는데 보면 딱 봐도 엄청 어색하게 떨구고 그걸 줍는 순간 L1 버튼을 누르면, 스네이크의 시점에서 나오미의 스타킹 신은 다리와 치마 안쪽을 감상할 수 있다... [[http://youtu.be/HqJy5lG0vME?t=8m25s|어색하게 떨구고 어색하게 줍는 그의 모습]] [[http://youtu.be/K_dou0hol0Y?t=8m15s|주관시점으로 보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